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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올해는? 연초 늘 강했다!

예쁜손그녀 2021. 1. 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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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증권가 직딩녀가 매일 알려주는 오늘의 핫이슈 종목 이야기 ★ ]

제약/바이오

 

제약/바이오, 연초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주가 퍼포먼스 기록

 

연초 이후 제약/바이오 업종은 대체로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퍼포먼스를 기록 했다. 2015~2020년 건강관리 섹터 지수(WICS 기준)의 1월 절대 수익률은 2015 년 8.5%, 2016년 12.4%, 2018년 22.5% 등 평균 5.2%의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코스닥 지수 대비로는 각각 평균 3.6%p, 1.4%p 상회했다.

 연초 제약/바이오 업종이 시장 대비 아웃퍼폼하는 성과를 기록한 데에는 여러 요인들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대표적으로 1) 연말 대주주 양도세 회피 물량 출회 이후 매수세 재유입, 2) 매년 1월 개최되는 제약/바이오 업종 내 주요 이벤 트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11~14일)’ 개최, 3) 연간 주요 기술이전 등 이벤 트에 대한 기대감 부각 등이 있다.

 

특히 제약/바이오 업종 내에서도 코스닥 바이오 기업들의 성과는 더욱 돋보였다. 2015~2020년 코스닥 바이오 지수의 1월 절대 수익률은 2015년 10.8%, 2016년 14.4%, 2018년 31.1% 등 평균 7.3%의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코스닥 지수 대비로는 각각 평균 5.7%p, 3.5%p 상회하며 앞서 언급한 건강관리 섹터 지수의 상대 퍼포먼스를 크게 상회했다.

코스닥 바이오 기업들의 성과가 더욱 돋보였던 이유는 앞서 제약/바이오 업종이 연초 강한 주가 퍼포먼스를 기록했던 이유들의 영향을 더욱 크게 받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한다.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고, 기술이전 등 이벤트에 따른 주가 변동이 큰 바이오 기업들의 코스닥 상장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2021년에도 트렌드는 지속될 전망. 단기 이슈로만 볼 필요 없어

 

2021년은 1) 코로나19 이후 제약/바이오 업종 내 개인 투자자 비중이 과거 그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또한 2) 2020년 다수, 대규모의 기술이전 성과들을 바탕 으로 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이러한 점을 감안했을 때 2021년 1 월에도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 흐름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시장을 아웃퍼폼하는 트렌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한편 1월이 아닌 연초 이후 2월로 시계열을 연장해 제약/바이오 업종의 주가 퍼포먼스를 분석할 경우 시장 대비 강세 흐름은 더욱 돋보인다. 2015~2020년 코스닥 바이오 지수의 연초 이후 2월까지의 절대 수익률은 2015년 32.0%, 2018년 15.8%, 2018년 7.6% 등 평균 7.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코스닥 지수 대비로는 각각 평균 7.5%p, 5.3%p 상회하며 앞선 1월까지의 시장 대비 성과(vs. 코스피 5.7%p, 코스닥 3.5%p)를 크게 웃돈다. 따라서 연초 제약/바 이오 업종의 강세 흐름은 단순히 1월에만 국한되는 단기 이슈로만 접근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코스닥 바이오 내 대형주들에 주목

 

2021년 연초 코스닥 바이오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모멘텀을 바탕 으로 한 성장성이 높은 코스닥 바이오 내 대형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관련해서 주목할 기업들로는 앞서 체결한 기술이전 또는 유의미한 임상 데이터 발표를 바탕으로 2021년 글로벌 제약사로의 기술이전 기대감이 유효한 메드팩토, 레고켐바이오, 알테오젠, 오스코텍, 또는 최근 국내외 트렌드로 자리매김이 기대 되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내 관련 기업인 지놈앤컴퍼니가 해당된다.

 

메드팩토의 경우 1천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바탕으로 Vactosertib(백토서팁)과 관련한 ‘Two-track’ 전략으로 개발을 진행하게 될 전망이다. Two-track 전략이 란, 1) 면역항암제 병용 임상은 향후 기술이전을 통해 상업화까지 진행함과 동시에 2) 희귀적응증(데스모이드 종양 등)에 대해서는 조달된 자금을 바탕으로 자체 글로벌 임상 2상(허가용 임상) 진행하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면역 항암제 병용 임상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뿐만 아니라 자체 제품 매출까지 창출 가능한 제약사의 사업 구조로 변화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한편 최근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제 ‘Vectosertib + Keytruda’ 국내 임상 2상의 투약이 개시됐으며, 2021년 내 중간 결과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2020년 ESMO에서 공개된 NSCLC ‘Vectosertib + Imfinzi’ 임상 2상 중간 결과 발표와 마찬가지로 향후 기술이전 가능성 부각이라는 측면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레고켐바이오는 2020년 4건의 ADC 플랫폼 및 물질 기술이전을 체결했으며, 이러한 기술이전 트렌드는 우호적인 글로벌 ADC 업황과 맞물리며 2021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2021년 상반기 중에는 현재 레고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유일한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인 ‘LCB14’의 중국 임상 1상 중간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

레고켐바이오의 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임상 단계에서 증명하게 될 첫 임상 데이터인 만큼 결과 여부에 따라 기업 가치 큰 폭의 상승도 기대 가능하다. 한편 2020년 기술이전한 ADC 물질 파이프라인들의 경우 2021 년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임상 1상 IND 제출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마일스톤 수령도 이뤄질 전망이다.

 

신한 이동건, 원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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