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M 대만, 일본 출시 임박!

[ ★ 여의도 증권가 직딩녀가 매일 알려주는 오늘의 핫이슈 종목 이야기 ★ ]

엔씨소프트 036570

 

 

* 리니지2M 대만, 일본 출시가 1분기로 다소 앞당겨진 가운데, 블소2와 트릭스터M도 1분기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1분기부터 본격적인 신작 효과가 나타날 전망

 

*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하회하나, 시장은 단기 실적 보다는 신작 흥행에 따른 21년 이익 레벨업에 집중하고 있어 향후 주가는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됨

 

 

WHAT’S THE STORY

 

앞당겨진 리니지2M 글로벌 출시: 엔씨소프트는 1월 4일 일본과 대만에서 리니지2M(L2M)의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1분기 중 양 국가에 게임을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 8일부터는 사전 예약도 진행할 계획. 이는 대만에서만 1분기 출시하고 일본에는 연내 출시한다는 기존 계획보다 앞당겨진 상황. 특히, 재택근무 연장으로 추가적인 출시 일정 지연이 우려되던 상황에서 예상보다 빠른 출시일 발표로 투자자들의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

 

다크호스 트릭스터M 흥행 기대: 자회사 엔트리브가 개발 중인 캐주얼 MMO 트릭스터M도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1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인 트릭스터M은 지난 해 11월 이미 사전 예약자가 300만을 넘어섰으며, 12월 시작한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도 준비된 60개 서버가 모두 조기 마감되며 출시 전 높은 이용자 관심을 증명. 네이버 검색 트렌드에서도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물론, 가장 최근 출시된 흥행작인 세븐나이츠2의 출시 전 검색량을 넘어서고 있어 국내 매출 순위 10위권 진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 

 

4분기 실적보다 1분기 신작 모멘텀: 다만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하회할 전망. 매출은 모바일 게임들의 연말 이벤트 효과 감소로 QoQ 12.9% 감소한 가운데, 연말 전사 인센티브 지급과 야구단 관련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QoQ 44.1% 감소한 1,217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 이는 컨센서스 대비 32.5% 하회하는 수준. 그러나, 1분기 다수 신작 출시로 즉각적인 이익 반등이 예상되는 만큼 단기 실적 부진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신작 모멘텀 강화로 밸류에이션 상승: 앞당겨진 신작 해외 출시 일정과 트릭스터M의 흥행 가능성을 반영하여 21년 예상 EPS를 4.8% 상향하며, 12개월 EPS 적용 기간을 4Q20~3Q21에서 신작 출시 효과가 본격 반영되는 1Q21~4Q21로 변경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102만원에서 140만원(과거 엔씨소프트의 대작 출시 전 P/E 밴드 상단 적용)으로 37.3% 상향함. 신작 지연 리스크 해소로 본격적인 밸류에이션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매수를 추천함.

 

삼성 오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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