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21년 6월 아시아나 인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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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003490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목표주가 23,000원 유지

 

- 전일(12월1일) 법원은 KCGI가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을 기각

 

- 판결 결정의 사유는 1)한진칼의 신주발행은 ‘사업상 중요한 자본제휴’와 ‘긴급한 자본조달’의 필요성 존재, 2)다른 자금조달방안에 비해 현저히 부당하거나 불합리한 것으로 보이지 않음, 3)신주발행이 진행되더라도 한진칼의 지

배권 구도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이기는 하나, 신주발행이 한진칼의 지배권 구도를 결정적으로 바꾼다고 볼 수는 없음, 4)이번 신주발행은 상법과 한진칼의 정관에 따라 한진칼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및 통합 항공사 경영이라

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범위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며, 지배권방어 목적 달성을 위해 발행한 것이라 보기 어렵다고 판단

 

- 법원의 KCGI의 소송 기각으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

 

- 항공산업구조조정과 통합 항공사 출범에 따른 프리미엄 부여 등 투자심리에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나, 대규모 신주 발행에 따른 권리락, 희석효과, 그리고 오버행 등을 감안해야 함

 

- 또한 코로나 백신 개발은 임박했으나, 여객수요의 정상화까지는 오랜 시일이 소요될 가능성이 높아 펀더멘털과 주가와의 괴리는 높다고 판단함

코로나 상황으로 노선 조정 및 시스템 통합 등 빠르게 진행 전망

 

- 코로나로 인해 개점휴업상태에 들어간 국제선 노선의 조정 및 시스템 통합을 위한 실사작업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

 

- 2021년 6월말 아시아나항공 지분인수가 마무리되면, 2년안에 양사의 통합및 합병, 그리고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와 한진칼의 계열사와의 통합 작업이 순차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전망함

 

- 국내 항공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아시아나항공 살리기를 위한 첫 단추는 끼워졌으나, 2021년 코로나 상황이 얼마나 빨리 진정 되느냐에 따라 과실의크기는 달라질 것

 

- 백신 개발 소식과 아시아나항공 인수 소식으로 단기 급등한 주가에는 경계할 필요성 있다는 판단임. 이제는 흥분을 가라앉히고 차분히 지켜볼 시점

 

 

대신 양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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