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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스판덱스 수급 개선 기대 이유!

예쁜손그녀 2020. 7. 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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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증권가 직딩녀가 매일 알려주는 오늘의 핫이슈 종목 이야기 ★ ]

효성티앤씨 298020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000원 유지

-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충격으로 단기 실적 악화는 불가피하겠으나 스판덱스의수익성 자체는 여전히 과거 대비 견조한 수준

- 높아진 실적/수익성 및 글로벌 스판덱스 업체 대비 주가는 저평가 상태 vs. 참고로 글로벌 2위 스판덱스 업체인 Zhejiang Huafeng의 PBR은 2.2배2Q20 영업이익 509억원(-35% QoQ)으로 컨센서스(778억원) 하회 전망

- 주력인 섬유 사업부의 이익 감소(-29% QoQ) 전망: 코로나19 영향이 1분기에는 중국 시장 정도만 반영되었으나 2분기에는 선진국 등 주요 시장으로 확산

- 화섬 시황은 여전히 부진: 전방 수요 회복이 나타나지 못하면서 1) 폴리에스터가동률 60%에 불과, 2) PTA, MEG 등 원재료 재고도 과거 수준을 크게 상회

- 스판덱스 수요도 동반하여 부진한 상황이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용수요 증가로 일부 만회(화섬 제품 내 상대적으로는 견조)

 

스판덱스 수급 개선이 기대되는 이유

- 시황 부진 덕분에 2021~22년 스판덱스 수급 개선 기대(밸런스 도달)

- 시황 악화로 신증설이 더욱 위축되었기 때문: 2018년 +8만톤 → 2019~20년+5~6만톤 → 2021~22년 +2~3만톤

- 반면 수요는 코로나19 안정화로 점진적 회복세 예상, 혼용률 상승에 따른 구조적 수요 증가세도 여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000 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0,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MF 예상 BPS에 목표PBR 1.2배를 적용했다. 목표 PBR은 ROE, COE를 통해 도출되는 적정 Valuation 대비약 40% 할인(높은 ROE의 원인이 높은 부채비율에 있음을 감안)한 수치다.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충격에도 2Q20 스판덱스의 수익성은 여전히 15%로 과거 호황기 수준(1H17 20%)이고, 글로벌 스판덱스 업체(평균 PBR 1.4배) 대비 주가는 저평가상태다. 참고로 글로벌 2위 스판덱스 업체인 Zhejiang Huafeng의 PBR은 2.2배에 이른다. 단기 실적 부진보다는 주가 저평가에 기반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

 

2Q20 영업이익 509 억원(-35% QoQ)으로 시장 기대치 하회 전망

2분기 영업이익은 509억원(-35.2% QoQ)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778억원)를 하회하겠다.

주력인 섬유 사업부의 이익이 전분기 대비 28.5% 감소할 전망이다. 1분기에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중국 시장 정도만 반영되었으나 4월 이후 주요 선진국으로 확산되면서2분기 실적이 더 크게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제품별로는 스판덱스 -18.5%, 폴리에스터/나일론 -85% 등의 감익이 예상된다.

무역/기타 부문도 코로나19의 악영향이 반영되면서 이익이 감소(-76% QoQ)하겠다. 상사 비즈니스의 물량 감소, 타이어보강재(베트남)실적 악화 등 탓이다.

섬유 산업의 상황은 아직까지도 유의미하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주요 화섬 제품인 폴리에스터의 전반적인 가동률은 60% 수준에 불과하다. 주요 원재료인 PTA와 MEG의중국 재고도 각각 3.8백만톤, 1.4백만톤으로 과거 평균 수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폴리에스터에 혼용되어 사용되는 스판덱스의 수요도 당연히 좋을 수 없다. 다만 코로나19에따른 마스크용 수요 증가 덕분에 폴리에스터 대비로는 상황이 상대적으로 낫다.

 

스판덱스 수급 개선이 기대되는 이유

스판덱스의 시황 부진은 대규모 증설로 시작되었다.

2017년 수요 급증에 따른 수익성개선이 중국 업체들의 대규모 증설(2018년 +8만톤/년)로 이어진 탓이다. 2019~20년 공급 증가(신증설) 규모도 연간 5~6만톤 내외로 크게 축소되었다.

잠정적으로 취소된 중국의 증설 물량만 약 10만톤에 이른다. 2Q19 이후 효성티앤씨의 호실적도 스판덱스 시황 자체의 개선보다는 원재료 수직 계열화, 제품/지역 Mix 개선 등이 주원인이다.

그런데 코로나19 확산으로 시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향후 가시성있는 증설은 효성의2~3만톤 정도에 불과하다. 공급은 더욱 위축된 셈이다. 반면 수요는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서 점진적 회복이 기대된다.

혼용률 상승에 따른 구조적 수요 증가의 추세도 여전하다. 자연스레 수급 여건이 개선된다는 뜻이다. 2021~22년에는 공급과잉률이 100%(=수급 밸런스)까지 하락하면서 수급 타이트가 나타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출처   :  대신 한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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