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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언택트 수혜주, 주목받기 시작한 종근당 R&D

예쁜손그녀 2020. 7. 1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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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증권가 직딩녀가 매일 알려주는 오늘의 핫이슈 종목 이야기 ★ ]

종근당 185750

 

□ 2분기도 1분기처럼 양호한 실적달성 예상

종근당의 2분기 매출액은 별도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15.4% 증가한 3,074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50% 정도 증가한 286억원(OPM, 9.3%)으로 추정된다.

종근당의 주요 품목 모두 고르게 성장하였는데, 특히 코프로모션 상품이지만 마진율이 양호할 것으로 추정되는 케이캡이 전년대비 170% 성장하면서 15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인해 케이캡은 연간 약 600억원 규모의 블록버스터급 품목으로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종근당에게 있어서는 새로운 도전 품목이었던 골다공증 항체의약품인 프롤리아도 분기매출 130억원을 달성하면서 연간 500억원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2분기에는 폐렴구균 백신인 프리베나 매출이 감소했었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2분기 매출도 1분기만큼 발생, 탑라인 성장에 일조하였다.

 

□ 언택트(untact)하니 비용감소 이익 증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계속 확산세를 유지하면서, 종근당의 대면 위주의 공격적인 마케팅은 2분기에도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인해 마케팅비가 포함된 광고선전비가 전년대비 약 40% 정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종근당의 주요 품목들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 치료제로 환자들이 반드시 복용해야 하는 필수 소비재로써 탑라인 성장은 꾸준히 유지되는 상황이다. 그런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대면 위주의 마케팅 활동이 감소, 즉 언택트 마케팅으로 전환되면서 비용이 크게 감소하였다.

이러한 비용감소로 2분기 역시 1분기와 마찬가지로 이익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1,2분기 크게 증가한 실적으로 인해 올해 연간 종근당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28% 증가한 1,000억원 달성이 기대된다.

다만 3분기부터는 심포지움 개최 등 대면 마케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 그 동안 집행이 미뤄졌던 마케팅비가 3분기 집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드디어 주목받기 시작한 종근당의 R&D

6월 22~24일 개최된 AACR Virtual Annual Meeting II에서 종근당은 EGFR/c-Met 이중항체인 CKD-702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하였다.

CKD-702가 돌연변이 c-MET이나 TKI 약물에 내성이 발생한 비소세포폐암 동물모델에서 매우 뛰어난 종양억제 효과를 보여준 포스터로 임상에서의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CKD-702는 올해 1월 국내에서 IND 승인을 획득, 현재 3개의 임상 사이트에서 65명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1/2상을 진행 중에 있다.

CKD-506은 유럽에서 류마티스관절염 임상 2a상을 완료, 올해 11월 6일 개최되는 미국 류마티스학회(ACR)에서 그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드디어 올해부터 종근당의 연구개발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언택트 수혜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되고, 그 동안 부진했었던 R&D 성과도 가시화되면서 올해 종근당 주가의 꾸준한 우상향을 기대해 본다.

 

출처 : 하나 선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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