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위하고 날개 달았다!

[ ★ 여의도 증권가 직딩녀가 매일 알려주는 오늘의 핫이슈 종목 이야기 ★ ]

더존비즈온 012510

 

* 코로나19 부정적 영향에도 비대면 바우처 매출 증가로 4분기 영업이익은 YoY 13.1% 증가하며 성장세 이어갈 전망

 

* 21년 위하고와 그룹웨어 매출 증가로 이익 성장 강화됨에 따라 주가 상승 예상

 

 

WHAT’S THE STORY

 

코로나19 영향, 위하고 매출로 극복: 12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신규 판매와 구축이 지연되며 Lite 및 Extended ERP 매출은 YoY 소폭 역성장이 예상됨. 그러나 Standard ERP는 정부 스마트팩토리 사업 매출로 YoY 20%로 성장할 전망. 클라우드 매출은 4분기 시작된 정부의 비대면 바우처 매출이 위하고 매출로 더해지며 YoY 33.9%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됨. 코로나19의 부정적 효과를 신규 위하고 매출이 상쇄함에 따라 4분기 전체 매출은 YoY 11.3%, 영업이익도 13.1%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

 

비대면 바우처 사업, 위하고 매출에 날개: 더존비즈온은 작년 4분기 시작된 정부의 중소기업 비대면 솔루션 지원 사업에 참여. 세무사무소와 일반 기업용 위하고를 400만원에 패키지로 제공. 20년 사업비 3,200억원 중 더존비즈온은 최소 10%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 21년에도 비슷한 규모의 재원이 추가 투입될 예정인 만큼 22년까지 위하고에서 최소 연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추가로 예상됨. 판매 매출 중 약 30%는 유지보수 매출로 계약 기간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생 가능한 만큼 위하고 매출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전망.

 

경기 회복과 위하고, EBP로 21년 고성장: 20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이익 성장률이 둔화되었음. 그러나 21년은 1) 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경기 회복이 예상되고, 2) 정부 비대면 바우처 사업으로 연간 300억원 이상의 신규 위하고 매출이 추가되며, 3) 상반기 그룹웨어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EBP(Enterprise business platform) 출시가 예정되어있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0% 가량 성장하여 1,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글로벌 ERP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고려: 올해 높은 이익 성장과 글로벌 ERP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상승세를 반영하여 더존비즈온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4만원(21년 예상 EPS에 글로벌 ERP/SaaS 기업 평균 P/E 62.2배 적용)으로 16.7% 상향함. 절대 밸류에이션이 낮지 않으나, 높은 시장 점유율과 영업 레버리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피어 기업들이 높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는 점을 감안하면 더존비즈온도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됨.

 

삼성 오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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